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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승현 부자의 유쾌한 아침 토크가 공개됐다.파워볼실시간

김승현, 김언중 씨는 7월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했다.

김승현, 김언중 부자는 최근 금수광산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DJ 이숙영은 김언중에게 “아홉 살 연하에 얼굴도 예쁘신 옥자 씨를 어떻게 짝으로 삼으셨냐”고 물었다. 김언중은 “내 이상형이 머리 길고 성실한 사람인데, 내가 운영하던 쌀가게 앞을 매일 같은 시간에 지나가는 옥자 씨가 딱 맞더라. 쌀가마도 수시로 보내고 내 마음을 99번 전해서 옥자 씨가 내게로 왔다”고 답했다.

김승현에게는 부인 장정윤 작가에게 한 마디 하라고 하자 “장 작가. 우리가 만난 지 1년 됐는데 어때요? 살아보니 괜찮은가요? 처음 내가 앞으로도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고 호강시켜드릴게요”라고 말해 밖에 와 있는 장 작가를 웃음 짓게 했다.

김언중이 며느리 장 작가는 다른 건 다 좋은데 딱 하나 애교가 없는 게 단점이라고, 옥자 씨도 시크한데 며느리도 애교가 없어 그건 좀 아쉽다고 하자 김승현은 “난 시크한 모습에 반했는데 다른 거 요구하면 안되죠”라고 장 작가 편을 들어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남아공 출신 저스틴이 K-뷰티를 극찬했다.파워볼실시간

7월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스웨덴 출신 안톤, 한국살이 8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한국살이 5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이 출연했다.

안드레아스는 절친 저스틴과 함께 비뇨기과로 향했다. 안드레아스는 “머리가 점점 빠지고 있다. 더 빠지기 전에 예방하고 싶어서 찾았다”며 “그리스에서는 외할아버지가 탈모면 탈모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외할아버지도 그렇고 아버지도 빡빡쟁이다”라고 털어놨다. 안드레아스가 M자 탈모가 심해진다고 하자 김준현은 “저 역시 그렇다”고 말했고 안드레아스는 “한남동이었는데 안국역까지 갔다. 조금 있으면 의정부까지 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드레아스는 저스틴의 소개로 왔다고 말해 그의 직업에 궁금증을 안겼다. 저스틴은 “현재 K-뷰티 의료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며 “K-뷰티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나온 저스틴은 출연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줬고 딘딘은 “저스틴의 직업을 몰랐다. 심지어 CEO다”라며 놀라워했다.

안드레아스는 의사로부터 이마 부분에 3,000모 정도를 본인 모발로 이식하는 탈모이식 수술 제안을 받았다. 이에 저스틴은 이상해보일까봐 걱정했고 저스틴은 “한국은 기술이 좋아서 티 안난다”고 격려했다.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손준호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손준호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선미의 곡 ’24시간이 모자라’는 자신의 주제곡 같다고 밝혔다.파워볼엔트리

10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서울·경기 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에 출연하는 손준호와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활약한 엠투엠 손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장성규는 손준호에 대해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했다며 “명 작품이 끊이질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손준호는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손준호는 “‘모차르트!’에는 많은 캐릭터가 나온다. 김준수씨, 박강현씨, 박은태씨, 김소향씨, 민영기씨 등 많이 나온다. 사랑하는 아내 김소현씨도 나온다. 함께해서 행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일도 같이 해서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24시간이 모자란다. 선미씨가 좋은 곡을 내줬다. 내 주제곡 같다. ‘모차르트!’ 측에 감사하고 있다. 직장까지 같이 묶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일간스포츠 황소영]

김다미
김다미

배우 김다미(25)가 데뷔 첫 드라마로 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 역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여자 주인공의 탄생을 알렸다.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당당한 조이서와 딱 맞아떨어지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다미는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영화 ‘나를 기억해’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를 거쳐 ‘마녀'(2018)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업계에선 ‘김다미가 누구야?’란 관심이 폭주했다. 이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TV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많은 패러디물과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현재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3년 만에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를 섭렵하며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가 된 김다미. 시상식이 끝나고 약 한 달 뒤 다시 만났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가 신기한 듯 바라봤다. “진짜 제 이름이 있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맑게 웃었다.

-취중토크 공식 질문입니다.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

“때에 따라 좀 달라요. 오래 있을 때는 거기에 맞춰 많이 먹는 편이고 피곤한 날은 금방 취해요. 보통 소주 1병 정도는 마시는 것 같아요.”

-체중 관리 때문에 술을 멀리하지 않나요.

“저는 마셔요.(웃음) 술자리를 좋아하거든요. 주로 소주와 맥주를 마시는 편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부모님과 함께 살다 보니 집에서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고 밖에서 친구들을 만날 때 마시죠.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은 요즘이네요.”

-백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해요.

“감사해요. 후보에 올라 있어서 ‘혹시’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받게 될 줄은 몰랐어요. 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잖아요.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서 계속 웃고 있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분들과 후보에 오를 수 있어 그 자체로도 좋았어요.”

-이름이 호명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얼떨떨했어요. ‘어? 진짜 나인가?’ 그러면서 나갔던 것 같아요. 작년에 백상에 왔을 때는 관객분들과 함께해서 축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엔 (무관중이라) 좀 고요해서 어색하기도 했어요.”

-시상식 현장에서 오랜만에 ‘이태원 클라쓰’ 팀을 만났죠.

“한껏 꾸민 모습을 보니 어색하더라고요.(웃음) 현장에서 캐릭터 모습으로 있거나 편한 모습으로 있는 것만 보다가 그런 모습을 보니 약간 어색했어요.”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았겠네요.

“단체 SNS 방에서 많이 축하해줬어요. 무엇보다 작년엔 백상(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왔을 때 같은 팀이 없어서 혼자 있었거든요. 그런 자리가 어색하기도 하고 혼자라 잔뜩 긴장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엔 드라마 팀이 같이 있었어요. 함께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가족들 반응은요.

“부모님은 항상 응원을 많이 해줘요. 그날 시상식 가기 전에도 안아주고 다녀와서도 고생했다고 안아주고 그랬어요. 오빠는 그냥 ‘다미야 축하해’ 그러더라고요. 현실 남매 사이니까 정말 간단하게.(웃음)”

-‘이태원 클라쓰’가 첫 드라마 출연작이었죠.

“초반에는 드라마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됐어요. 근데 감독님과 배우들을 자주 만나면서 편해졌어요. 재밌더라고요. 작년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올해 3월에 끝났어요. 정말 긴 시간을 함께했어요. 마음에 많이 남더라고요. 끝난 게 아쉬워서 휴대전화로 자꾸 영상 찾아보고 그래요. 배우들에게도 자꾸 잘 지내고 있는지 메시지를 보내게 되더라고요.”

-팀 자체 분위기가 좋았다고요.

“성격이 다르긴 한데 만나면 너무 좋아요. 다들 바빠서 자주 보지는 못하고 연락만 하고 그러는데 단체 SNS방은 남아 있어요. 나간 사람은 없어요.”

-원작의 인기가 대단해 부담감이 컸을 것 같아요.

“원작을 봤던 팬들에게 싱크로율이나 이런 게 다를 수 있잖아요. 그 부분이 우려스럽긴 했는데 웹툰에선 캐릭터 자체의 표정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어요. 실제로 사람이 연기 하는 것과 웹툰에서 그려진 것은 다르니까요.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원작이 있긴 하지만 너만의 조이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각자의 캐릭터가 있듯이 너만의 조이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감독님과 함께 캐릭터 톤이나 성격에 대해 상의하며 만들어갔어요.”

-진취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가진 요즘 20대의 좋은 예였어요.

“오로지 박새로이만 바라보고 달려가죠. 그리고 결국은 목표를 이뤄내잖아요. 대단한 것 같아요. 특히 사이다 캐릭터라 많이 좋아해 준 것 같아요. 감독님이 한국 드라마에서 남자, 여자 배우의 키스신을 막는 캐릭터는 조이서밖에 없을 거라고 했어요.(웃음)”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신선한 존재감으로 주역만큼 빛나는 황광희

[경향신문]

이효리·비·유재석 사이에서
“수발 잘 드는” 수발놈 자처
서열 최하위를 당당히 인정
자기 자리 스스로 만들어내

“우리 광희 잘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여름×댄스×혼성그룹’ 프로젝트를 보노라면, 이효리가 내지른 탄성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데뷔 30년차 유재석과 23년차 이효리·비가 모여 26년 전 발매된 듀스의 ‘여름 안에서’에 맞춰 춤을 추는, 마치 ‘시간이 박제된’ 듯한 화면을 부지런히 ‘현재’로 길어 올리는 주역이 바로 황광희이기 때문이다.

오디션으로 멤버를 뽑겠다더니 결국엔 이효리·비·유재석 ‘레전드’급 연예인으로만 꽉 채운 혼성그룹 ‘싹쓰리(SSAK3)’에서 ‘싹’도 ‘쓰리’도 아닌 ‘수발놈’을 자처하며 제자리를 스스로 만드는 광희의 투지로 <놀면 뭐하니?>는 비로소 유쾌해진다. <무한도전> 시절부터 ‘1인자’ 유재석에 대한 한결같은 숭배를 드러내온 김태호 PD의 태도에서 나타나듯, 성공과 재능을 척도 삼아 출연자 간 서열을 조장해온 ‘구식’ 예능과 싸워가는 ‘신식’ 예능인의 도전이야말로 새 시대의 ‘무한도전’처럼 보인다.

“만약에 (광희를 포함한) 이 멤버로 팀을 짜면 매치가 좀 안 되지 않아요?”(비) “광희가 하는 음악 스타일이 있나?”(래퍼 쌈디)

예능판에서 광희는 줄곧 무시당한다. 멤버를 모집하던 ‘여름×댄스×혼성그룹’ 프로젝트 초반부에도 그랬다. 출연자들은 마치 그에 대한 무시가 곧 ‘재미’라는 듯이 행세한다. 연예인으로서 그가 지금껏 이룬 성취가 뚜렷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그가 예능에서 주로 선보인 캐릭터가 마르고 약한 이미지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가 뭐든 예능은 그를 ‘서열상 아래’로 판단하고, 그에 대한 무시는 당연하며 웃기는 것으로 연출한다. 만약 광희가 이 문법에 수긍하고 주눅들어 있었다면 <놀면 뭐하니?>의 이번 프로젝트는 그저 그런 구식 예능에 머물고 말았을 것이다.

“저는 정 안되면 수발 잘 드니까, ‘수발놈’ 할게요.” 그러나 광희는 자신이 서열 최하위임을 유쾌하게, 짐짓 당당하게 인정하며 그야말로 꾸역꾸역 제자리를 만든다. ‘구태야 어찌 됐든 나는 이 판에서 생존할 것이고 생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결기까지 느껴진다. 그러자 곁에 있던 지코가 ‘수발놈’을 두고 “좀 생각해 오셨냐”고 비웃듯 딴지를 건다. 예의 ‘무시’를 시전한 것이다. 그런데 이를 받아치는 광희의 말이 발군이다. “네가 나한테 무슨 예능 지적질이야. 가서 챌린지나 해, 아무 노래 만들고.”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요즘 예능’으로 만드는 것은 유재석·이효리·비가 뭉친 ‘레전드’ 그룹 ‘싹쓰리(SSAK3)’가 아니라 그들 곁에서 ‘당당한 수발놈’을 자처하는 황광희의 재치와  결기이다. MBC 캡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요즘 예능’으로 만드는 것은 유재석·이효리·비가 뭉친 ‘레전드’ 그룹 ‘싹쓰리(SSAK3)’가 아니라 그들 곁에서 ‘당당한 수발놈’을 자처하는 황광희의 재치와 결기이다. MBC 캡처

비웃거나 딴지 거는 출연자엔
으름장 놓고 받아치는 ‘결기’

서열 조장하는 ‘구식 예능’을
‘요즘 예능’ 만드는 재치 보여

결국 ‘수발놈’의 이름으로 <놀면 뭐하니?>에 합류한 뒤에도 광희는 이 신선한 태도를 이어간다. ‘네가 거길 왜 끼냐’는 등의 악플 세례에 “나도 고소장 날린다. 가만 안 있어. 법원에서 등기 날려”라고 응수하고, 싹쓰리 멤버들의 수발을 들다 괴롭힘을 당하면 “여기요, 이효리·비가 나 지금 조지는데?”라고 언론사에 제보할 것이라며 으름장도 놓는다. 1990년대 데뷔했지만 여전히 ‘레전드’ 자리를 꿰차고 있는 이들의 등쌀에 밀려, 맡을 수 있는 역할이라곤 ‘수발’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주눅드는 법이 없다. 미래는 어둡고 가진 것은 없어도, 권위 대신 다양성을 좇는 소신을 지키고자 하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통칭하는 말·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태도다.

<놀면 뭐하니?>를 MZ세대도 호응할 수 있는 ‘요즘 예능’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광희다. 비의 ‘깡’에 담긴 구시대적인 권위 의식을 비꼬며 개그 ‘밈’으로 만들어버린 MZ세대의 풍자를 그는 온몸으로 재현해낸다. 프로젝트 초반부, <놀면 뭐하니?>는 명성이 높으면 일단 칭송하고 보는 구식 예능 문법에 따라 그저 ‘레전드의 귀환’쯤으로 비와 ‘깡’을 소비할 뻔했다. 이 프로그램이 비와 ‘깡’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시작한 것은, 변화에 예민한 이효리의 지원사격 아래, 비에게 시종 ‘버릇없이’ 소리지르는 광희의 존재감이 살아나면서부터다.

광희는 자신에게 연락을 강요하는 비를 두고 “생긴 거랑 다르게 꽤나 질척대. 이럼 매력 없다” “난 절대로 형 차에 안 타”라며 받아친다. 서열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에 처음엔 화를 내는 듯하다 점점 익숙해지는 비의 변화를 보며 시청자들은 <놀면 뭐하니?>를 비로소 ‘요즘 예능’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물론 광희라고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최근 MBC 유튜브에 출연한 광희는 “형은 남자 어른들에게 되게 말 잘한다”는 김정현 아나운서의 말에 이렇게 답한다. “그건 어쩔 수 없이 방송에 같이 계약이 돼서 해야 되니까 카메라 돌아가고 있고 한데 어떻게 안 해? 어쩔 수 없어! 부딪쳐야 돼.” 구시대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부딪치는 것, 그 속에서도 재치와 발랄함을 피어내는 광희의 ‘무한도전’ 속에서 우리는 이 시대 예능의 새 얼굴로서의 광희를 재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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