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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의 활약에 흡족했다.파워볼실시간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열린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를 했다.

이날 미나미노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가짜 9번으로 전방에 배치돼 아약스를 위협했으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 클롭 감독은 “믿을 수 없었다. 미나미노는 기계 같았다”며 자신이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클롭 감독의 이러한 반응과 달리 영국 언론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리버풀 에코’와 리버풀 전문 매체들은 미나미노에게 좋은 평가를 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평점 5점의 저조한 평가와 함께 “클롭 감독의 마음에 들 플레이가 없었다”고 했다. ‘미러’, ‘90min’ 등도 평점 5점을 매겼을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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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제니퍼 송, 7언더파 공동 선두

최운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운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운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파워볼게임

최운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 코스(파72·6천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공동 선두로 나선 대니엘 강(28), 제니퍼 송(31·이상 7언더파 65타)에게 4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 1월 게인브리지 LPGA에 나선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귀국했다가 8월 아칸소 챔피언십부터 출전한 최운정은 복귀 이후 5개 대회 중 두 차례 컷 탈락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달 포틀랜드 클래식의 공동 17위다.

시즌 상금 순위 93위(6만476달러)에 처진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맘때 예정된 아시아 지역 대회가 모두 취소되면서 새로 생긴 이번 대회에서 올해 최고 성적 도전에 나섰다.

최운정은 이날 첫 홀인 10번 홀(파4)에 이어 11번 홀(파4)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14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은 보기 없이 세 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남겼다.

1라운드에서 최운정은 페어웨이는 한 차례밖에 놓치지 않고, 그린은 네 번 놓쳤다. 퍼트는 29개를 기록했다.

최운정은 이날 모처럼 아버지 최지연(61) 씨와 호흡을 맞췄다. 최씨는 최운정이 LPGA 투어 유일한 우승을 거둔 2015년 7월 마라톤 클래식 등에서 캐디로 함께한 바 있다.

“지난 몇 주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나만 잘해보자’는 마음에 아빠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그는 “오랜만에 같이 했는데, 옆에서 스윙을 봐주시니 훨씬 쉽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운정은 “이 코스는 버디를 많이 잡는 것보다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면서 “내일도 가지 말아야 할 곳을 피해서 자신 있게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니엘 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대니엘 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번 대회엔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인비(32)와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27) 등 투어를 주도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첫날 선두에는 교포 선수들이 자리 잡았다.파워볼

7월 말 LPGA 투어 재개 이후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대니엘 강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시즌 3승 도전을 시작했고,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는 제니퍼 송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앨리 맥도널드(미국)가 한 타 차 3위(6언더파 66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이 공동 4위(5언더파 67타)다.

강혜지(30)와 신지은(28)은 공동 26위(1언더파 71타), 지은희(34)와 전지원(23), 곽민서(30)는 공동 45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후배에게 출전 기회 더 주겠다며 ‘은퇴 경기’ 사양
한화 선수들은 연일 무기력한 모습..각성이 필요할 때

한화의 레전드 김태균 눈물 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의 레전드 김태균 눈물 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출전 기회가 간절한 후배들을 위한다며 마지막 은퇴 경기를 마다한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38)은 은퇴 기자회견 직후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어떻게 봤을까.

작별의 시간을 포기한 김태균의 진심을 안다면, 한화 선수들은 좀 더 절실하게 경기를 펼쳐야 할 것 같다.

김태균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는 “마지막 한 타석도 중요하지만, 그 한 타석의 출전 기회로 어떤 선수는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며 “어떤 후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한 타석의 기회를 대신 잡은 후배가 부디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떠나기 전 서산 구장서 마지막 사진 남기는 김태균 [연합뉴스 자료사진]
떠나기 전 서산 구장서 마지막 사진 남기는 김태균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태균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처음엔 죽도록 하기 싫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본인의 운동을 뒷바라지해 준 부모님을 보며 마음을 잡을 수 있었고, 일련의 과정이 자신을 이 자리까지 이끌었다고 했다.

김태균에게 야구는 인생의 전부였다.

야구를 하면서 아내를 만났고 가정도 꾸렸다.

때론 악플러들의 비난에 심한 속앓이를 하기도 했지만, 김태균은 누구보다 야구와 팬들을 사랑했다.

김태균은 이런 야구, 팬들과 멋진 작별을 꿈꾸기도 했다.

그는 최근 통화에서 “사실 어릴 때부터 선수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며 “나도 이승엽, 양준혁, 이범호 등 선배들처럼 팬, 후배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으며 은퇴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태균은 야구, 팬들과 마지막 작별의 시간을 포기했다. 후배들 때문이었다.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갔던 8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 8회말 3루 땅볼은 김태균의 선수 마지막 모습이 돼 버렸다.

팬들도 허탈하게 영웅을 떠나보내게 됐다.

김태균은 “아쉽지만, 은퇴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선수들이 요즘 치르는 경기들은 가비지 게임(garbage game)이 아니다.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지만, 김태균의 진심을 안다면 허투루 경기를 치르면 안 된다.

한화는 22일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KIA에 4-10으로 완패하며 7연패를 기록했고, 최하위를 확정했다. 김태균이 바라던 후배들의 모습은 아니었다.

cycle@yna.co.kr

▲ 메수트 외질.
▲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메수트 외질(32)은 중국에 대한 비판이 나비효과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 시간) “외질은 중국의 상업적인 영향력 때문에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외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의 위구르 민족 탄압을 비판했다. 위구르 민족은 중국 신장 지역에 사는 소수 민족이다. 꾸준히 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중국이 강하게 저지하고 있다.

외질은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탄압을 두고 목소리를 냈다. “중국에서 이슬람교 경전이 불태워졌고 성전인 모스크는 폐쇄됐다. 무슬림 학교는 금지되고 종교인들은 살해됐다”고 중국 정부를 저격했다.

중국은 즉각 보복 조치를 취했다. 자국 공영방송인 CCTV가 아스널 중계를 취소한 것이다. 아스널이 “외질의 글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거리두기를 했지만 소용없었다.

막대한 인구와 자본을 앞세운 중국은 프리미어리그 수입에 큰 지분을 차지한다. 외질은 아스널이 중국 눈치를 보느라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축구만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오로지 내가 생각해 결정했다. 누군가 외질 제외를 비난한다면 그 책임은 내게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기에 나섰다 하면 골을 터트리고 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LASK린츠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가레스 베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의 몸놀림은 가벼워보였다. 경기에 나서자마자 볼을 따내며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루카스 모우라의 크로스를 노렸다. 그러나 발 끝에 공이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골 찬스를 노렸다. 후반 23분에는 린츠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갔다. 이때 뒤에서 모우라의 이타적인 패스를 이어받고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기세를 몰아 후반 26분에도 골을 노렸다. 모우라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볼은 델레 알리를 거쳐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손흥민은 기어코 골을 뽑아냈다. 후반 39분 ‘이적생’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도움을 받아 문전에서 낮은 슈팅을 날렸다. 이는 그대로 린츠의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시즌 9호골.

이제 단 1골만 더 넣으면 10골 고지 등정에 성공한다. 손흥민은 EPL 커리어 사상 최단시간 내에 두 자릿수 골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8-2019, 2019-2020시즌 때 12월에 들어선 후에야 10골을 완성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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