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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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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원한 스타, 故신성일이 하늘의 별이 된 지도 2년이 지났다.

신성일은 2018년 11월 4일 폐암 투병 끝 전남대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 영면에 들었다.파워사다리

1960년 23세의 나이에 신상옥 감독 영화 ‘로맨스 빠빠’를 통해 데뷔한 신성일은 무려 5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60-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맨발의 청춘’과 ‘청춘 극장’,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가 그의 대표작이다.

1964년 상대 배우로 활약했던 당대 최고 배우 엄앵란과 결혼한 후에는 거칠 것 없는 길을 달렸다. 1979년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을 역임한 신성일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애교실’, ‘어느 사랑의 이야기’, ‘그건 너’ 등을 연출했다.

2000년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한나라당 총재특보를 지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영화와 관련된 일에 앞장섰던 고인은 2002년 춘사 나운규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다 2005년 뇌물 수수 혐의로 2년 간 구속 수감된 이후로는 영천에서 지냈다.

2017년 TV조선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폐암 3기 확진을 받았다고 알린 그는 1년이 넘는 시간 병마와 싸웠다. 그런 가운데서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사망 직전까지 차기작 ‘소확행’ 준비에 열중했지만, 결국 그 빛을 보지 못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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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수정이 임산부 캐릭터를 맡아 파격적인 도전을 했다. 동행복권파워볼

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수정, 장혜진, 최덕문, 이해영, 강말금, 신재휘와 최하나 감독이 참석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정수정은 주인공 토일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특히 정수정이 연기한 토일은 5개월 차 임산부. 이전의 정수정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큰 도전이다. 정수정은 왜 ‘애비규환’을 선택, 토일을 연기하게 됐을까. 

그는 “처음 임산부 캐릭터를 제안을 받았을 때 한숨을 쉬었던 것 같다. 너무 큰 도전이라 망설여졌는데 대본을 한방에 읽고 바로 하겠다고 말을 했다. 그만큼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처음에 감독님이랑 미팅을 했을 때 제가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볼이 너무 쏙 들어가있다고, 임산부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잘 먹었다. 보시다시피 통통하다. 임산부 느낌을 잘 살려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임산부 역할을 위한 노력을 짚었다. 

최하나 감독도 이러한 정수정의 변신에 만족감을 표했다. “에프엑스 크리스탈 이미지가 강렬하게 있긴 하지만 예전 출연작 중에 ‘하이킥’을 좋아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코미디 연기를 잘 해낼거라는 기대가 있었다”는 그는 “만나기 전엔 에프엑스 시절 화려하고 범접하기 힘든 이미지가 강했다. 첫 미팅 때 걸어들어오는 순간 ‘저 사람이 맡은 토일이 내가 생각한 토일보다 훨씬 매력적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워볼엔트리

이어 “(정)수정 씨가 들어와서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시나리오가 재밌다’고 했는데, 범접하기 힘든 이미지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거다. ‘이 사람이 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지금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비규환’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OSEN=심언경 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들 한다. 더군다나 15년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는 필연적이다. 다만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관건이겠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똑똑하게도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그룹을 이어왔다. 슈퍼주니어는 그룹 활동을 놓지 않으면서도, 개인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 결과,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대중에게 잘 먹히는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 그룹과 또 다른 매력, 유닛 및 개인 활동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Happy, 슈퍼주니어-D&E. 한 그룹에 무려 유닛만 5개다. 슈퍼주니어가 다인원 그룹이다 보니 개개인의 파트가 적을 수밖에 없고, 멤버 면면의 매력을 알아채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유닛 활동은 명쾌한 해결책이 됐다. 

특히 최근까지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을 만난 유닛은 슈퍼주니어-K.R.Y.와 슈퍼주니어-D&E다. 보컬 라인 규현, 려욱, 예성이 소속된 슈퍼주니어-K.R.Y는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유닛이자 최초의 아이돌 유닛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주니어-K.R.Y는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을 발매했다. 이는 유닛 결성 15년 만의 국내 첫 피지컬 앨범.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명반이었다. 글로벌 팬들은 사랑으로 보답했다. 호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왔다.

동해,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D&E는 결성 10년 차 유닛이다. 다른 유닛들에 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친 슈퍼주니어-D&E는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올해만 네 번째 미니앨범 ‘BAD BLOOD’와 네 번째 미니앨범의 스페셜 앨범 ‘BAD LIAR’를 선보이며, 더욱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특히 ‘도전’을 약속한 슈퍼주니어-D&E인 만큼, 향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개인별 음악 활동도 활발하다. 멤버의 반 이상이 솔로 음반을 냈다. 올해만 해도 2월 솔로로 데뷔한 동해, 10월 신곡 ‘캘린더’를 발표한 려욱, 각종 OST와 솔로곡으로 차트를 씹어먹은 규현이 있다.

▲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분야 넘나드는 활약

슈퍼주니어는 음악 이외의 분야에서도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예능돌’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퍼주니어는 과거 아이돌의 고루한 신비주의를 답습하지 않았다. 대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친근감을 높였다. 이는 슈퍼주니어가 15년간 높은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슈퍼주니어는 예능 담당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멤버 대부분이 뛰어난 재치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현재 고정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안방을 찾는 이들은 규현, 김희철, 신동 등이다. 

tvN ‘신서유기’에 시즌3부터 합류한 규현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가 됐다. 규현의 시그니처 송 ‘광화문에서’가 들릴 때면 그의 비관적인 표정이 곧바로 떠오르고, 새 시즌이 시작될 때면 벌써부터 그의 분장이 기대된다. 김희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은 JTBC ‘아는 형님’이다. 김희철이 적재적소에 툭 던지는 드립과 유머러스한 독설에서 만만치 않은 개그 내공이 느껴진다. 신동은 ‘아는 형님’ 2부 코너에서 동 선배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동동신기’에서는 강호동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 중이다. 

슈퍼주니어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시원은 지난 9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 증강 콩깍지’로 안방에 복귀했다. 규현은 최근 ‘베르테르’ ‘웃는 남자’로, 려욱은 ‘광염 소나타’로 뮤지컬 배우의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 개인 활동의 탄탄한 뒷배경, 완벽한 본업

슈퍼주니어가 데뷔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굳건한 이유는 ‘따로’가 아닌 ‘같이’에 있다. 개인 활동에 열을 올리다가도 그룹으로 재회하면 언제 떨어진 적은 있냐는 듯 완벽한 합을 뽐낸다. 

특히 지난 2019년, 슈퍼주니어는 자그마치 10년이라는 군백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들어갔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9집 ‘Time_Slip’의 타이틀곡 ‘SUPER Clap’으로 특유의 흥겨운 에너지와 전매특허 칼군무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2월에는 정규 10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아이돌에게 정규 10집이란, 실로 놀라운 기록이다. 아이돌 음악의 대부분이 싱글로 소비되는 상황에서 타이틀곡 못지않은 수록곡들로 꽉 채운 정규를 낸다는 건 자부심을 가질 만한 대목이다. 이는 슈퍼주니어가 여전히 그룹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슈퍼주니어는 아이돌의 본분, 팬 사랑에 보답하는 데에도 철저하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15주년 기념일인 6일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를 선공개한다. ‘우리에게 (The Melody)’는 가사에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고마움과,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노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노래다. 슈퍼주니어와 글로벌 팬들이 특별한 날을 자축하는 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곡이 될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레이블SJ, ‘신서유기8’, ‘아는 형님’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날아라 개천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됐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통쾌한 버디물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었다. 든든한 ‘빽’도 그럴싸한 ‘스펙’도 없지만, 무모한 자신감과 정의감 하나로 불합리한 세상과 맞선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과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두 개천용의 고군분투는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공감까지 안기며 응원을 불러모았다. 이에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공감 명대사를 짚어봤다.

#박태용의 통쾌한 한 방!, “우리가 돈이 없지, 자존심이 없습니까?”

사법 역사상 최초로 재심 승소를 이뤄낸 박태용은 꿈꿔왔던 미래와 달리, 여전히 서글픈 현실과 부딪쳤다. 건당 30만 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그의 미담이 퍼지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줄을 섰고, 팍팍한 삶의 냄새를 풍겨오는 이들 때문에 같은 건물 변호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박태용을 향해 “30만 원짜리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 고객들이 발길을 돌리잖아!”라며 대놓고 면박을 줬고, 순간 ‘욱’이 발동한 그는 “내 수임료가 30만 원이지, 여기 계신 분들이 30만 원짜립니까!”라고 화끈하게 맞받아치며 사이다를 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보란 듯이 자신을 찾아준 이들에게 통 큰 식사까지 쏘는 박태용. 직원들의 동공 지진에 박태용은 “우리가 돈이 없지, 자존심이 없습니까?”라며 자신들을 무시한 변호사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가진 것 하나 없고 때로는 허세 가득한 모습이 짠내를 유발하지만, 누구도 귀 기울여 주지 않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고군분투하는 박태용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청자 공감 이끈 박삼수의 현실 고백, “저는 자존심 죽여서 여기까지 왔어요”

명문대 출신의 검찰 출입 기자단 사이에서도 박삼수의 존재는 특별했다. 박삼수는 듣도 보도 못한 대학교를 나온 자신을 무시하는 검사 장윤석(정웅인)의 깐죽거림을 참지 못하고 결국 주먹을 날렸다. 야심찬 한 방의 결과는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비는 것. “자존심도 없어?”라는 사회부 부장 심보현(사현진)의 꾸지람에 박삼수는 “선배는 연대 나왔죠? 자존심 지켜서 그 자리까지 갔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자존심 죽여서 여기까지 왔어요”라고 말했다. 그의 고백은 담담해서 더 가슴에 와 닿았다. 번듯한 ‘스펙’ 한 줄 없이 타고난 ‘글발’ 하나로 팍팍한 현실과 싸워 온 박삼수.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것을 포기하고 버틸 수밖에 없었던 그의 현실은 씁쓸했다. 환금성 기사를 쫓는 ‘생계형’ 기자지만, 소신만큼은 확실한 그의 정의구현 역전극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물러섬 없는 박태용의 당찬 직진, “어려우니깐 해야죠! 쉬운 건 아무나 다합니다”

누명을 썼다는 삼정시 3인조의 안타까운 사연은 박태용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그는 박삼수 기자에게 사건을 뒤집을 증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삼수가 쓴 기사를 찾아보던 박태용은 그의 유려한 글발에 넘어가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박삼수는 박태용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법조계를 꽉 잡고 있는 대법관 조기수(조성하 분)와 검사 장윤석이 조작한 사건을 뒤집기란 쉽지 않다는 것.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도 박태용은 물러섬 없이 “어려우니깐 해야죠! 쉬운 건 아무나 다 합니다”라며 당찬 직진을 선언했다. 무모해 보이지만, 그의 자신감 넘치는 행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켰고, 이들의 짜릿한 반격을 더욱 기대케 했다.

#박태용X박삼수가 보여줄 정의,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보여줍시다”

고졸 출신으로 사법 고시에 패스해 변호사가 된 박태용이나, 대학 졸업 후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다가 글발 하나로 기자가 된 박삼수는 모두 변방의 ‘개천용’이다. 재심 사건에 승소해도 돈 안 되는 사건만 몰려드는 모순적인 상황에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박태용. 회사를 위해 모든 걸 바쳐 희생한 박삼수도 다르지 않았다. 가진 것이 많은 이들은 더 큰 부를 갖고, 약자를 위해 싸우는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현실을 뒤집기 위해 박태용과 박삼수가 나섰다. 돈이 정의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보여줍시다”라는 박태용의 당찬 포부는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견고한 사법 시스템과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 앞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두 사람이 보여줄 정의의 가치는 얼마가 될까. 두 개천용의 거침없는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스튜디오앤뉴, SBS

조수민의 죽음이 조작된 가운데 김소연과 딸 최예빈에게 의심이 쏠렸다.

11월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4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천서진(김소연 분) 딸 하은별(최예빈 분)은 민설아(조수민 분) 죽음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아 민설아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의 불륜 증거는 물론 주단태 쌍둥이 아들딸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과 천서진 딸 하은별이 자신을 괴롭힌 증거까지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헤라팰리스 기계실에 감금됐고, 도망치다가 누군가에게 쫓겨 추락사했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남편 주단태가 신생아실에서 바꿔치기한 제 친딸이 민설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민설아의 추락사를 목격 실신했고, 그 사이 주단태가 주도적으로 민설아 죽음을 조작했다. 강마리(신은경 분)는 딸 유제니(진지희 분)가 민설아를 괴롭힌 영상 때문에,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 부부도 아들 이민혁(이태빈 분)의 악행 때문에 손을 보탰다.

민설아는 헤라팰리스가 아닌 자택에서 추락사 한 것으로 조작됐고, 주단태는 민설아의 집에서 불륜 증거 영상이 발견될까봐 불까지 질렀다. 의식을 찾은 심수련은 딸 민설아의 죽음이 조작됐다는 데 경악 분노하며 남편 주단태를 향한 복수심을 품었다. 그 사이 헤라팰리스 사람들도 뒤늦게 민설아가 왜 추락사했는지 죽음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에 천서진 딸 하은별은 “시끄러워. 죽은 애 이야기 좀 그만해! 이제 우리와 상관없는 애다”고 과민 반응을 보였다. 유제니는 “너 어제부터 왜 이렇게 예민해? 네가 죽였니? 민설아?”라고 물었다. 주석훈은 “네가 죽였을 리 없잖아”라고 확신했지만 하은별은 불안한 기색을 지우지 못했다.

그 시각 오윤희(유진 분)는 사망자가 생겨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추가 합격되자 자신이 지난밤 만취 상태로 누군가 해친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헤라팰리스로 왔다가 민설아 사망소식을 듣고 경악했다. 유제니는 그런 오윤희에게 “아줌마가 죽여 놓고 오리발 내미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하은별은 “그만해. 빨리 가자”며 유제니를 말렸다.

헤라팰리스 어른들도 민설아 살인범으로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주단태는 “곧 있으면 경찰이 헤라팰리스로 온다. 진실은 우리가 만드는 거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민설아가 죽기 전에 벌인 몸싸움을 떠올렸다. 천서진은 민설아가 제 불륜에 딸 하은별 입시비리까지 꼬집자 따귀를 때리고 목을 졸랐다. 민설아는 천서진의 팔을 물어 상처를 남겼다.

천서진은 상처를 숨겼고, 주단태가 민설아 시신이 화장 처리 됐다고 알려오자 마음을 놓고 다시금 불륜을 즐겼다. 심수련은 막 민설아의 시신을 바꿔치기 주단태를 속이고 부검해 민설아가 죽기 직전에 삼킨 USB를 지니고 귀가하다가 남편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 경악하며 숨어 버렸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누군가 “민설아는 헤라팰리스에서 살해당했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천서진이 딸 하은별에게 “엄마와 너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고 입단속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은별은 “우리가 그 애한테 한 짓 벌 받을 거야”라며 겁에 질렸고, 오윤희는 “내가 죽였을 리 없어”라며 계속해서 스스로를 의심했다.

현재 민설아를 해친 것으로 가장 유력해 보이는 용의자는 천서진 하은별 모녀. 오윤희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날 밤의 일이 변수를 암시하는 가운데 딸을 잃은 심수련의 복수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죄책감을 떨치지 못하는 하은별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흥미를 모았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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