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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조제' 1위 vs '이웃사촌'..But 위축된 극장가 [주말흥행기상도]
‘조제’ 1위 vs ‘이웃사촌’..But 위축된 극장가 [주말흥행기상도]

한지민 남주혁 주연 영화 ‘조제’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이끌 전망이다.

10일 개봉한 ‘조제’는 첫 주말 동안 누적 10만명 이상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웃사촌’이 누적 40만명 가량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할 것 같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극장 내 운용 좌석과 상영횟차가 줄어들어 이번 주말 총관객수는 전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파워볼게임

지난 주말 3일 동안(12월 4일~6일)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17만 5332명이었다. 이번 주중은 오후9시 이후 극장 영업 중단 등으로 일일 총관객이 2만명대로 떨어졌기에 그 여파가 주말에도 어느 정도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OSEN=박소영 기자] OCN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의 베일에 가려져있던 과거가 오늘(12일) 오픈된다.파워볼게임

OC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향한 스퍼트를 내고 있는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라인, 개성만점 캐릭터,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휴먼 히어로의 사이다 응징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 측이 5회 방송에 앞서 12일(토), 김세정(도하나 역)의 수상한 행보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세정은 인적이 드문 야심한 밤에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데 그녀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허름한 저택.

이와 함께 심란해 보이는 김세정의 표정에 시선이 쏠린다. 김세정은 가슴 깊은 곳에서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꾹꾹 누르듯 굳게 입을 다물고 있지만 그녀의 눈가는 이미 촉촉히 젖어 있다. 아련한 눈빛만으로 김세정에게 어떤 말 못할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김세정을 뒤쫓는 조병규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한밤중에 사라진 김세정의 수상한 행보에 의문을 품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 것. 전봇대 뒤에 몸을 숨기는 등 조병규가 김세정을 미행한 끝에 무엇을 알아낼지, 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오늘(12일) 김세정의 과거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고 운을 뗀 뒤 “극중 김세정은 타인이 자신의 몸을 터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할 만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정보를 비밀에 부쳐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김세정의 과거에 얽힌 맴찢 반전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김세정이 5회를 기점으로 역대급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물오른 감정 연기로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니 기대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5회는 오늘(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경이로운 소문

[뉴스엔 박수인 기자]

‘신서유기8’이 전 시즌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파워볼게임

12월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연출 나영석, 박현용)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9.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7.6%까지 치솟으며 ‘신서유기’ 전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평균 6.0%, 최고 7.0%, 전국 평균 5.8%, 최고 6.5%로 10주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부터 난관에 부딪히며 큰 웃음을 안겼다. 따끈한 중국요리를 앞두고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 도전한 멤버들은 연속되는 실패로 음식을 아웃시켰다. 다급해진 강호동은 우리는 6이라고 쓰고 1이라고 읽는다라며 팀전을 제안했다. 규현 혼자 남은 상황에서 규현은 구멍 난 양말을 보여주며 불쌍하니 쉬운 거 달라라고 해 폭소를 불렀다. 결국 규현이 스노우보드를 맞추며 멤버들은 점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어진 즉석 ‘용볼 미션’에서는 송민호가 활약을 펼쳤다. 미션 게임은 2층에서 휴지를 떨어뜨린 후 1층으로 재빨리 내려와 휴지를 잡는 것. 성공하면 용볼, 실패하면 촬영 6시간 연장이 걸린 상황에서 송민호는 손을 들고 나섰다. 모두의 우려와 응원 속에서 송민호는 단번에 미션을 성공했고, 용볼과 함께 6시 퇴근을 얻어냈다.

‘신서유기8’의 마지막 신상 게임 ‘2:4 좀경 좀비게임’에서는 두 명씩 팀을 이룬 멤버들과 좀비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빛 차단 100% 수경을 착용한 좀비 멤버들은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둥근해뜬 인간세트’ 강호동-이수근 팀에서 강호동은 살아있음에 대한 지옥을 경험하게 해주겠다라며 긴장감을 높였지만, YB좀비들에게 잡혀 물어뜯기는 ‘지옥’ 체험을 당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은사이’ 은지원-규현 팀은 어설픈 좀비 강호동을 공략해 약 13분을 버티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한림예고인’ 송민호-피오 팀은 패기있게 도전했음에도 불구, 피오가 30초만에 탈락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일명 ‘쏙’ 민호로 등장, 좀비들 사이를 쏙쏙 피해다니는 전법으로 현장의 감탄과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용볼 미션’에서는 피오가 고무줄 대결로 도전에 나섰지만 장렬하게 실패했다. 그러자 ‘용왕’ 은지원은 소원권을 활용해 다음 문제를 제안했고, 마침 준비해둔 미션이 있었던 제작진은 이를 수락했다. 떨어지는 카드를 이마로 받아내야하는 챌린지에서 멤버 모두는 절치부심해 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신서유기’ 팬들이 사랑하는 미방분이 이어 전파를 타며 재미를 더했다. ‘라이어 게임’에서는 이수근이 놀라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두 차례나 라이어에 걸렸으나 가공할 눈치와 남다른 센스로 제시어를 모두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신서유기8’ 최종회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웃음 보장 메시지가 공개되며 또한번 웃음 몰이를 할 전망이다. 18일 오후 9시 10분 최종회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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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경수진이 정규직 취업의 높은 벽에 마음고생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경수진은 11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에서 매일한국 인턴 기자 오수연 역할로 200% 동기화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렀다.

이날 수연은 면접장에서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게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내는 게 언론과 기자의 본질”이라는 신념과 열정을 주저 없이 피력해 합격했고, 남다른 열의와 적극성, 뛰어난 능력으로 상위 인턴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적지 않은 나이와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매번 정규직의 최종 문턱을 넘지 못해 한없이 작아지는 ‘만년 인턴’이지만, 매일한국이 기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청춘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경수진은 매사 의욕적이고 패기 넘치는 눈빛과 말투의 수연에 몰입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이와 동시에 그는 팍팍한 현실에 치이고 상처 받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수연의 내면도 꼼꼼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장밋빛 미래만 그리지 않고 그렇다고 힘든 현실에 좌절만 하는 청춘이 아닌, 현실을 극복하려 애쓰는 캐릭터에는 한층 더 풍부하고 깊어진 경수진의 감정과 연기가 제대로 녹아들었다.

특히 수연이 간절히 정규직 전환을 바라는 모습은 취업 준비생들의 현실을 오롯이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선배 한준혁(황정민 분)을 만나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마지막 문은 열리지가 않네요” “이번 기회마저 놓치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이 안 나오네요. 학자금 대출받은 것도 해결이 안 되고”라고 속내를 털어놓은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물은 고달픈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간절하고 답답한 수연의 심경을 담은 깊이 있는 경수진의 감정 열연이 일품이었다.

청춘들의 공감을 넘어 응원까지 얻고 있는 수연이 매일한국에서 당당히 정규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생계형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JTBC 드라마 ‘허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허쉬 / 사진=JTBC
허쉬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기자들의 세계를 그리면서 삶의 가치를 전하는 드라마 ‘허쉬’가 왔다. 다양한 캐릭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진득한 감동으로 메시지를 주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황정민과 임윤아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돋보인다.

11일 밤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연출 최규식)가 첫 방송됐다. ‘허쉬’는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은 매일한국 기자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작됐다. 매일한국의 정기인사 결과 편집국장 나성원(손병호)의 비위를 맞춰가며 승진을 노리던 디지털 뉴스부 엄성한(박호산) 부장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고, 정세준(김원해) 차장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정치부를 떠나 매일한국의 공식 유배지인 디지털뉴스부로 좌천됐다.

이지수(임윤아)와 인턴들은 매일한국 입성에 마냥 들떠 있었다. 펜대보다 큐대 잡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인턴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 것. 한준혁과 이지수 사이에는 첫 면담부터 미묘한 불꽃이 튀었다. 한준혁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소신 발언으로 면접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이지수에게 “그런 말을 하고도 졸업 첫해에 인턴 합격했으면, 금수저? 황금빽?”이라는 농담을 건데 심기를 건드렸다. 또 한준혁은 인턴 경력도 빼곡하고 능력도 좋지만, 출신 대학 한 줄이 못내 마음에 걸리는 오수연(경수진)의 이력서에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실을 잘 아는 건 바로 오수연이었다. 매일한국에 지방대 출신이 없다는 말에 오수연은 눈물을 흘렸고, 한준혁은 “꺾이지 마라”고 다독였다.

이후 한준혁은 6년 전을 회상했다. 당시 담당 부장이었던 나성원이 조작한 가짜 뉴스로 절친했던 이용민(박윤희) PD가 극단적 선택을 하며, 한준혁의 기자 인생을 뒤바꿔놓은 것. 특히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이용민 PD가 이지수의 아버지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지수 손에 들린 휴대폰 속, 기사 바이라인에 적힌 한준혁이라는 이름 세 글자는 두 사람의 악연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허쉬’는 삶 자체를 그리며 위로를 전한다. 기자라는 특정 직업군이 나오지만, 초점은 그 안에 있는 인간 자체에 맞춰져 있다. 직업 드라마나 장르물이 아닌 휴머니즘으로 채워진 것. 여기에 기자라는 직업이 곁들여져 색다름을 선사한다.

때문에 기자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 나아가 사회의 일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인턴, 승진에서 밀려난 직장인, 욕심 보나 하루하루 출퇴근에 만족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면서 공감을 꾀했다.

이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고인물이 된 한준혁, 사회 초년생 이지수, 가슴이 뜨거운 양윤경(유선), 부서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은 정세준(김원해), 아첨하는 엄성한(박호산), 열심히 하지만 학벌에서 좌절을 겪는 오수연(경수진) 등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 있으며 다양하다.

중심에는 황정민과 임윤아가 있다. 황정민은 ‘허쉬’를 통해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간 스크린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그가 긴 호흡의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감정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쉬’가 보편적인 삶을 담고 있는 만큼 힘을 뺀 황정민의 연기가 벌써부터 몰입도를 높인다.

매번 성장하는 임윤아는 어느새 완성형 연기자의 모습이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사랑비’ ‘총리와 나’ ‘THE K2’ ‘왕은 사랑한다’, 영화 ‘공조’ ‘엑시트’ 등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임윤아가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그간 장르물과 시대극을 넘나들었던 임윤아는 청춘 이지수 캐릭터를 만나 생활 연기를 선보인 것. 몸에 꼭 맞는 캐릭터를 입은 듯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이외에도 ‘허쉬’에서는 ‘밥’이라는 매개체가 중요하다. 삶은 곧 밥인 것처럼 삶을 다루는 ‘허쉬’에 밥이 필수적인 것이다. 부제 역시 음식과 관련된 것들로 채워졌다. 또 인물들은 끊임없이 음식을 먹으며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 한국인에게 밥은 참 중요하다. 돈을 버는 것은 밥 벌어먹는 것이고, 안부 인사도 밥과 관련됐다. ‘허쉬’는 이 점을 파고들어 밥을 삶과 관련해 선물한다. 때문에 출연자들의 ‘먹방’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은 수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허쉬’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경우의 수’가 1% 대의 시청률을 유지한 것과는 다르게 순조로운 출발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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